23년 현재 국내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에코프로비엠의 기업 정보 및 핵심가치와 경영진의 경영원칙. 향후 전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기업 정보 및 핵심가치--------------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모기업 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할한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제품을 가장 먼저 개발하고 양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고용량 양극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전구체부터 양극소재까지 일괄 개발 및 생산 체계를 구축한 에코프로비엠은 독창적인 원천기술 개발과 10년 이상 축적된 양산 기술로 이미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의 중요 핵심가치는 "새로운 에너지 및 환경 개선 기술 개발로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한다" 입니다.
경영진의 경영원칙------------------------------------
에코프로비엠의 창업자 겸 전직 대표이사는 이동채 회장입니다. 야간대학 출신인 이동채 회장은 통찰력과 담대함으로 에코프로를 현대중공업을 넘어선 시가총액을 키워낸 사람입니다. 2019년 9월 4만원대였던 주가가 2021년 9월 46만원을 찍었습니다. 2년 새 무려 10배 넘게 오르며 바이오 기업이 주류인 코스탁에서 시가총액 10조원대로 당당히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초 내부자 거래의혹과 화재 사고 등 잇단 악재에 휘말려 이동채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며, 새로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경영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편안함을 지양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며 각장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기 계발을 합니다.
2. 다수의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다진다. 직원,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동료 간 공동 운명체 의식을 갖고 서로를 믿고 협력합니다.
3.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다.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새로운 기술, 제품, 아이디어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합니다.
이러한 경영원칙은 최고를 지향하여 끊임없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여 기업 발전에 바탕이 됩니다.
향후 전망 및 투자 시 유의사항-----------------------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생산능력(CAPA) 목표가 2027년 71만 톤이지만 2026년에 이를 조기 달성하고 2030년 생산능력이 100만 톤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양극재 100만 톤은 전기차 약 1천만 대에 들어가는 분량으로 2030년 글로벌 양극재 점유율의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제시하고 있는 2027년 생산능력 목표치 71만 톤에는 리튬인산철(LFP), NMx(코발트가 포함되지 않는 양극재), 미드니켈(OLO)과 같은 신규 소재는 반영돼 있지 않아 생산능력 추가 상향 가능성이 있으며, 신규 소재들이 향후 생산능력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고법 형사 5부(서승렬 부장판사)로부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에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여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실형 선고로 도주할 우려가 크다며 이 회장을 법정구속했습니다.
이 회장의 구속이 경영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는 시각과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시각이 공존하며 증권가에서는 매수와 매도 주문이 엇갈린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는 에코프로 글로벌 헝가리 사업장 착공과 삼성SDI와 합자회사 설립 등 굵직한 투자가 대부분 완료됐고 현재 삼성SDI·SK온 등 주요 고객사에 제품 공급도 원활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회장 구속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에코프로 측은 "2022년 3월 이동채 전 대표이사가 에코프로의 대표직에서 사임한 이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의 가족사들은 전문 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왔다"면서 "5월부터는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돼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회사의 경영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항소심 판결이 에코프로 가족사의 주요 사업 및 해외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코프로는 지난 5월 1일자로 공시대상 기업집단(대기업)에 지정됐으며, 지난해 매출 5조6403억원, 영업이익 6189억원을 올리는 등 자산총액이 급증하며 신규 지정 집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출처 : 충청일보)
하지만 투자는 장기적인 전략이 될 수 있으며, 단기적인 시장 변동에 따른 충동적인 결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회사와 부문에 걸쳐 투자를 다양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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